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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모르게 출산, 신생아 질식시켜 유기한 비정한 30대

(대구ㆍ경북=뉴스1) 피재윤 기자 | 2016-10-30 16:12 송고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경북 안동에서 가족 모르게 출산한 신생아를 숨지게 한 뒤 야산에 유기한 30대 기혼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안동경찰서는 30일 자신이 낳은 신생아를 질식시켜 숨지게 한 뒤 인근 야산에 유기한 혐의(살인 및 사체유기)로 A씨(36)를 긴급 체포했다.
A씨는 지난 7월 가족 모르게 출산한 여아를 공중화장실에서 질식시켜 숨지게 한 뒤 이틀간 사체를 보관해오다 야산에 유기한 혐의다.

A씨는 출산 이후 신생아 필수 예방접종과 출생 신고를 하지 않은 것을 이상하게 생각한 보건소 측의 신고로 범행이 탄로났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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