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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편지쓰기 26만통 참여”…전북 29일 관련행사

(전북=뉴스1) 홍성오 기자 | 2016-10-28 14:41 송고
100만 편지쓰기를 전개하고 있는전북지방우정청의 청사 전경.(뉴스1 DB)© News1
100만 편지쓰기를 전개하고 있는전북지방우정청의 청사 전경.(뉴스1 DB)© News1

전북지방우정청의 ‘2016 전북 온고을 100만 편지쓰기’를 통해 26만통의 편지가 오고 간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지방우정청은 지난 5월부터 시작된 100만 편지쓰기에 기관·단체·학교 등 541곳이 참여해 26만여통의 서신을 교환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북지방우정청은 편지문화 확산을 위해 29일 국립전주박물관에서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란 주제로 100만 편지쓰기 행사도 갖는다.

행사에서는 편지문화 확산에 기여한 원광대학교에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 전주MBC 김태희 PD에 우정사업본부장상, 전주교도소 등 3개 기관에 전북도지사상, 전주서곡초등학교 등 5개 기관에 전북도교육감상, 전주서문초등학교 등 10개 기관에 전북지방우정청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우체국 역사 및 예쁜 우편함과 관련한 사진작품 전시회도 28일부터 24일까지 국립전주박물관에서 열린다.
김병수 청장은 “우리사회에서 소통문화 부재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면서 “편지쓰기는 마음과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소울미디어(soul media)로 전북의 문화증진을 위한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ohappy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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