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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페르노', 관객 전율하게 한 명대사 TOP3 공개

(서울=뉴스1스타) 유수경 기자 | 2016-10-27 12:59 송고
꾸준한 입소문으로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영화 ‘인페르노’가 로버트 랭던 시리즈 중 역대급 추리극을 선사하며 호평을 이끌고 있다.

관객들을 열광케 한 ‘인페르노’ 속 명대사 TOP3를 전격 공개한다.
#1. “체르카 트로바, 구하면 찾으리라.”

독보적인 미스터리 스릴러 ‘인페르노’의 첫 번째 명대사는 바로 “체르카 트로바, 구하면 찾으리라”이다. 이는 기억을 잃은 로버트 랭던(톰 행크스 분)이 자신의 옷 속 의문의 실린더에 담긴 보티첼리의 ‘지옥의 지도’ 속 암호를 해독하는 과정에서 알아낸 첫 단서로 랭던 교수의 본격적인 추리가 시작됐음을 알린다. 특히 이 결정적인 단서는 랭던 교수만큼이나 명석한 두뇌를 자랑하는 의사 시에나 브룩스(펠리시티 존스 분)가 발견한 것으로,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보여줄 그녀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톰 행크스가 열연해 눈길을 끈다. © News1star/ '인페르노' 스틸컷
톰 행크스가 열연해 눈길을 끈다. © News1star/ '인페르노' 스틸컷

  
#2. “인류는 질병이요. ‘인페르노’가 그 치료제지.”
두 번째 명대사는 바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천재 생물학자 조브리스트(벤 포스터 분)의 충격적인 주장이다. “인류는 질병이요. ‘인페르노’가 그 치료제지”라는 말을 남긴 채 돌연 자살한 조브리스트는 지구 상의 모든 질병은 인구 과밀이 원인이라고 말하며 전 세계 인구의 절반을 줄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급기야 인류를 위협에 빠뜨릴 바이러스 병원체인 ‘21세기 흑사병’을 개발한 그의 이러한 대사는 관객들에게 충격을 안겨주면서도 현실적인 메시지를 던지며 깊은 여운을 전한다.
  
#3. “역사상 가장 큰 죄악들은 사랑의 이름으로 행해졌어.”
  
마지막 명대사는 바로 로버트 랭던의 대사인 “역사상 가장 큰 죄악들은 사랑의 이름으로 행해졌어”이다. 조브리스트가 남겨 놓은 단서들을 추적하던 중 로버트 랭던은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랭던의 이 대사는 극단적인 선택과 그 이면에 숨겨진 비밀을 깨닫는 과정에서 등장하는 것으로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 사이에서 큰 공감을 얻으며 회자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스토리 전개가 극으로 치닫는 이 장면은 ‘인페르노’의 숨겨진 반전 스토리인 동시에, 끝까지 예측할 수 없는 결말을 예고하며 관객들의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uu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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