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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라산 단풍 절정…평년보다 3일 빨라

(제주=뉴스1) 이석형 기자 | 2016-10-26 19:48 송고
한라산 영실코스 탐방로에서 관광객들이 단풍을 만끽하고 있다. 2015.10.22/뉴스1 © News1 이석형 기자
한라산 영실코스 탐방로에서 관광객들이 단풍을 만끽하고 있다. 2015.10.22/뉴스1 © News1 이석형 기자

제주지방기상청은 제주 한라산 단풍이 26일 절정을 이뤘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한라산 첫 단풍은 지난 12일 시작돼 2015년 보다 4일 늦었고 평년보다는 3일 빨랐다.
단풍 시기는 산 정상에서부터 20% 정도 단풍이 들었을 때를 첫 단풍, 산 전체의 80% 가량 단풍이 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이라고 말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10월 들어 제주도의 평균기온이 2015년 보다 다소 높았지만 최근 산간 지역에 기온이 하강하면서 한라산 단풍이 절정을 이뤘다”고 말했다.


jejunews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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