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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일이' 신경섬유종 심현희씨, 수술 결심 '방송 이후 공개'

(서울=뉴스1스타) 권수빈 기자 | 2016-10-26 08:51 송고
신경섬유종을 앓는 심현희씨의 이야기가 다시 한 번 전파를 탄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큰 반향을 일으켰던 심현희씨의 방송 이후 이야기를 전한다.

심현희씨는 15년 전부터 심해진 신경섬유종 때문에 피부가 점점 늘어져 얼굴이 무너져버렸다. 그의 사연이 방송을 통해 전해지자 각계 각층에서 도움의 손길을 보내왔다. SBS 나도펀딩과 네이버 해피빈 등을 통해 5만6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후원에 동참했다.
  
심현희씨가 수술을 받기로 결심하는 모습이 '세상에 이런 일이'를 통해 공개된다. © News1star / SBS
심현희씨가 수술을 받기로 결심하는 모습이 '세상에 이런 일이'를 통해 공개된다. © News1star / SBS


방송 후 폭발적인 관심과 후원에 힘입어 용기를 낸 심현희씨는 수술을 하기로 결정하고 서울의 한 병원에서 여러가지 검사를 받았다.

그는 방송 후 인터넷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의 응원 글을 확인했다며 덕분에 희망과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고 했다. 한층 밝아진 심 현희씨가 제작진에게 보내온 편지 내용도 공개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6000개의 라이터를 모은 할아버지와 안마하는 고양이, 떨어져서는 하루도 살 수 없다는 노부부의 이야기가 전해진다.


ppb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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