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최고경영자(CEO) 팀 쿡 © AFP=News1 |
애플은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 마감 직후 실적 발표에서, 월가 전문가들이 낮춰 잡은 컨센서스에도 다소 못 미치는 매출성과를 공개했다. 다만 아이폰 판매량은 3개 분기 연속 감소세를 지속했음에도, 시장의 예상보다는 덜 부진했다. 이 자리에서 최고경영자(CEO)인 팀 쿡은 노트7 리콜 사태가 아이폰 판매에 부정적으로도, 긍정적으로도 큰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애플이 현재 수요를 충당할 만큼의 공급량을 내놓지 못하고 있어 다른 요인에 의한 영향은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찾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아이폰 7플러스보다는 아이폰7의 수급균형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y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