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국민 여동생' 아이유의 色다른 패션 변천사

(서울=뉴스1스타) 권수빈 기자 | 2016-10-24 21:47 송고
 
 


 
 
 
 


 
 


 
 


아이유처럼 소녀에서 숙녀로 변해가는 과정이 대중에게 모두 공개된 여가수가 있었을까. 귀여운 '잔소리'를 하던 소녀가수에서 나이를 훨씬 뛰어넘는 감성을 전하는 국민가수가 된 아이유는 깊어진 목소리만큼이나 성숙한 패션으로 변화를 거듭해왔다. 매해가 지날수록 조금씩 숙녀의 분위기를 더해온 아이유의 지난 패션을 되돌아봤다.
제1회 가온차트 K-팝 어워드

정규 2집 타이틀곡 '너랑 나' 시절의 아이유는 스무살 소녀의 분위기를 이어가던 시절. 윗팔을 덮는 퍼프 슬리브의 하이웨이스트 화이트 플레어 원피스로 시스루이지만 순수한 느낌의 베이비 돌 룩을 선보였다. 여기에 굽 없는 블랙 워커를 믹스매치했으며 헤어 액세서리로 온 몸에서 소녀스러움을 내뿜었다.

2013 멜론 뮤직 어워드

정규 3집 타이틀곡 '분홍신' 때의 아이유는 스물한살 성인이 된 만큼 조금씩 여성스러움을 풍기기 시작했다. 방송 활동을 할 때는 긴 머리였지만 그해 하반기에는 단발로 싹둑 자르고 나타났다. 소매가 투 버튼 스퀘어 형태로 된 레드 컬러의 플라워 레이스 원피스를 입었으며 화이트 장식이 들어간 레드 컬러의 메리 제인 슈즈를 착용했다.

2014 멜론 뮤직 어워드

다시 긴 머리로 돌아온 아이유는 슬리브리스 형태에 플라워 프린트가 들어간 쉬폰 소재 원피스로 여성미를 극대화시켰다. 앞은 짧고 뒤는 하늘하늘하게 떨어지는 언밸런스한 라인의 드레스와 벨벳 소재의 버건디 컬러 하이힐, 늘어뜨린 까만 긴 머리로 아가씨의 분위기를 풍겼다.

201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201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레드카펫에 선 아이유는 가녀린 쇄골과 어깨를 드러내는 슬림 핏 슬리브 형태의 블랙 오프숄더 상의를 선택했다. 여기에 하이웨이스트 플레어 스커트를 매치해 여성미를 강조했으며 미디 스커트를 입어 자칫 짧아 보일 수 있는 다리를 스킨 에나멜 소재 하이힐을 신어 길어 보이게 연출했다.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제작발표회

최근 SBS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제작발표회에서의 아이유는 극중 캐릭터에 맞게 빅 플라워 패턴의 실크 소재로 만들어진 원피스를 입고 나왔다. 소매 끝부분이 퍼지는 프릴 슬리브와 자보, 허리 라인을 살리는 벨트를 착용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여기에 스킨톤 펌프스를 신었으며 앞머리가 있는 갈색머리로 부드러운 이미지를 풍겼다.


ppbn@news1.kr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