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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박소연, 그랑프리 1차대회 쇼트 7위…아사다는 5위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16-10-22 12:04 송고
여자 피겨스케이팅 박소연(19·단국대) © News1 유승관 기자
여자 피겨스케이팅 박소연(19·단국대) © News1 유승관 기자

박소연(19·단국대)이 올 시즌 처음 출전한 그랑프리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7위에 올랐다.

박소연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시어스센터 아레나에서 열린 2016-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1차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58.16점(기술점수 30.74점+예술점수 27.42점)으로 11명 가운데 7위를 기록했다.
지난 2월에 출전한 2016 사대륙 선수권대회에서 세운 자신의 최고 점수인 62.49점보다 4.33점 낮다.

박소연은 첫 점프인 트리플 살코-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0.30점의 가산점을 받았다. 하지만 이어 시도한 트리플 루프에서 회전 부족 판정으로 1.00점을 감점 받았다.

그러나 박소연은 흔들리지 않고 점프와 스핀, 스텝 등을 깜끔하게 성공시키면서 연기를 마쳤다.
한편 기대를 모았던 일본의 아사다 마오는 64.47점으로 5위에 머물렀다. 자신 최고 점수인 78.66점에 크게 모자란 점수다.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준우승자인 애슐리 와그너(미국)가 69.50점으로 선두에 자리한 가운데 미하라 마이(일본)가 65.75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dyk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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