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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한국 FIFA 랭킹 '3계단 상승' 44위…이란 27위로 亞 최고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16-10-20 18:20 송고
한국이 국제축구연맹(FIFA)이 선정하는 세계 랭킹에서 44위를 기록했다. © News1 박정호 기자
한국이 국제축구연맹(FIFA)이 선정하는 세계 랭킹에서 44위를 기록했다. © News1 박정호 기자

한국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지난달보다 3계단 상승, 44위가 됐다.

한국은 FIFA가 2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10월 랭킹에서 랭킹포인트 640점으로 44위를 기록했다.
이번에 발표된 랭킹은 지난 10월 6일과 11일에 있었던 카타르, 이란과의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경기 결과가 반영됐다. 한국은 카타르에 3-2로 이기고, 이란에 0-1로 졌지만 지난달 보다 랭킹포인트 6점을 추각해 순위가 올랐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들 가운데서는 세 번째다. AFC 가맹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는 지난달 보다 10계단 올라 27위를 기록한 이란이다. 이란은 10월 우즈베키스탄과 한국을 차례로 꺾으면서 랭킹 포인트 125점을 더해 837점이 됐다.

AFC에서 두 번째로 랭킹이 높은 팀은 호주(663점)로 40위다. 우즈베키스탄(617점)이 48위, 일본(601점)이 51위로 한국의 뒤를 이었다.
세계 1위는 변함없이 아르헨티나가 차지했다. 아르헨티나는 10월에 치른 두 경기에서 페루와 2-2로 비기고, 파라과이에 0-1로 져 랭킹포인트가 25점 감점되면서 1621점에 그쳤다. 하지만 2위 독일(1465점)과 격차가 커 선두를 유지했다.

브라질(1410점)은 지난달 보다 한계단 높은 3위에 올랐고 벨기에(1382점)는 4위로, 지난달 보다 두 계단 하락했다. 5위는 콜롬비아(1361점)가 기록했다.

한편 오는 11월 11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한국과 평가전을 치를 캐나다(323점)는 110위를 마크했다.


dyk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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