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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우울증 40대 여성 저수지서 자녀 2명과 숨진채 발견

(충북ㆍ세종=뉴스1) 남궁형진 기자 | 2016-10-20 07:38 송고 | 2016-10-20 09:20 최종수정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산후 우울증을 앓고 있던 40대 여성이 두 자녀와 숨진채 발견됐다.

19일 오후 10시55분께 충북 음성군의 한 저수지에서 A씨(43·여)와 딸(5), 아들(2)이 숨져 있는 것을 119 구조대가 발견했다.
A씨는 아들을 업은 채 저수지에서 발견됐고 딸은 물가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기도 안성 자신의 집에 유서를 남긴 채 자녀와 함께 자취를 감췄고 가족의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당국은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A씨가 산후우울증을 앓았다는 유족 진술을 정확한 경위을 조사하고 있다.


ng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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