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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국인 인천공항서 흉기 들고 난동…경찰 조사 중

(인천=뉴스1) 주영민 기자 | 2016-10-12 08:30 송고 | 2016-10-12 08:59 최종수정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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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국인이 인천국제공항 내에서 흉기로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인천공항경찰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50분께 인천국제공항 3층 출국장에서 중국인 A씨(37)가 흉기를 들고 발권 장소와 연결된 수하물 이동 벨트 위에 올라가 소란을 피웠다.
A씨는 고성을 지르며 흉기로 주변에 있던 공항 직원과 여행객 등을 위협했다.

A씨는 근처에 있던 여행객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검거됐다.

A씨는 경찰에 저항하다 수하물 벨트에서 넘어지면서 고통을 호소, 인근 구급대로 옮겨졌다.

경찰은 A씨가 출국 항공편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예약된 항공기가 없다는 말을 듣고 홧김에 소동을 일으킨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ym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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