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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배달왔어요”…필로폰까지 판매·투약한 다방 종업원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2016-10-10 08:13 송고 | 2016-10-10 10:35 최종수정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다방 종업원이 차(茶)를 배달하면서 손님들을 상대로 필로폰을 판매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10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강모씨(33·여)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다방에서 근무하던 강씨는 지난 2월 초부터 경남 창원지역에 있는 모텔에 차를 배달하면서 손님들을 상대로 0.03~1g씩 포장된 필로폰을 3~4차례에 걸쳐 판매하고 자신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필로폰 투약혐의로 이미 구속된 투약자를 상대로 첩보를 입수해 필로폰 판매책을 검거했다가 휴대전화 내역에 기록된 강씨를 발견하고 함께 검거했다.

경찰은 강씨를 비롯해 필로폰을 상습 투약하거나 다시 내다판 마약사범 11명을 통신수사를 통해 차례로 입건했다.



choah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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