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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축제 나흘째…분위기 최고조

(대구ㆍ경북=뉴스1) 피재윤 기자 | 2016-10-03 10:13 송고
1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6'이 열리고 있는 경북 안동탈춤축제장에서 탈놀이 경연대회 참가자들과 시민, 관광객이 어우러진 '탈놀이 대동난장'이 열리고 있다. 2016.10.1/뉴스1 © News1 피재윤 기자
1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6'이 열리고 있는 경북 안동탈춤축제장에서 탈놀이 경연대회 참가자들과 시민, 관광객이 어우러진 '탈놀이 대동난장'이 열리고 있다. 2016.10.1/뉴스1 © News1 피재윤 기자

축제 나흘째를 맞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6'은 3일 연휴 마지막 날 개천절과 함께 전날의 기세를 몰아 축제 분위기가 한껏 달아오를 전망이다.

축제장 주공연장에서는 중국 공연을 시작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제49호 송파산대놀이 공연이 펼쳐지고 이어 필리핀과 라트비아, 베트남, 국가무형문화재 제73호 가산오광대 공연이 진행된다.
오후에는 해외 팀 갈라쇼와 브루나이와 싱가포르, 태국 등 아세안 10개국이 함께하는 공연도 무대에 오른다.

마지막 공연은 국가무형문화재 제69호인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이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탈춤경연무대에서는 전통문화 시조창 공연을 시작으로 전통혼례 행사가 진행되고 오후에 2016 안동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 밖에 탈춤공원 곳곳에 마련된 마당무대에서 탈랄라 댄스배우기와 나의 탈 나의 마스크, 청소년한마당, 태권도 마당, 콘서트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안동문화의 거리에서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문화동반자 공연, 나의 탈 만들기 행사 등 다채로운 공연이 열리고, 구시장과 음식의 거리에서는 시장퍼레이드, 시장만담(市場漫談) 등이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오는 6일까지 세계 각국의 탈과 문화를 대표하는 30여 개국 200여점의 세계탈과 함께 창작탈, 마네탈 등을 전시하고 있다.


ssana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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