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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기성용 교체 출전' 스완지, 리버풀에 역전패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16-10-01 22:46 송고 | 2016-10-02 09:53 최종수정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의 미드필더 기성용이 1일(한국시간)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후반 교체로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AFP=News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의 미드필더 기성용이 1일(한국시간)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후반 교체로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AFP=News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의 미드필더 기성용이 후반 교체 출전했지만 팀의 역전패를 막지 못했다.

스완지는 1일(한국시간) 웨일즈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리버풀과의 홈 경기에서 1-2로 졌다.
개막전 승리 이후 6경기째 승리를 추가하지 못한 스완지는 1승1무5패(승점 4)의 성적에 그쳤다. 반면 리버풀은 최근 4연승의 휘파람을 불며 5승1무1패(승점 16)를 기록했다.

선제골은 스완지의 몫이었다. 전반 8분 만에 르로이 페르가 리버풀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리버풀도 그대로 물러나지 않았다. 전반을 0-1로 뒤진 리버풀은 후반 9분 세트피스 이후 혼전 상황에서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헤딩슛으로 균형을 맞췄다.
기성용은 1-1로 맞서던 후반 18분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스완지는 오히려 후반 39분 리버풀 제임스 밀너에게 페널티킥 결승골을 허용하며 경기에서 패했다.

스완지는 만회골을 넣기 위해 총 공세를 펼쳤지만 득점에 성공하지 못하면서 안방에서 무너졌다.


alex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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