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뮤지컬 '지상에서 영원으로', 오늘(29일) 메가박스 개봉

(서울=뉴스1스타) 유수경 기자 | 2016-09-29 15:37 송고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가 뮤지컬 본고장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공연된 뮤지컬 '지상에서 영원으로'를 29일 단독 개봉한다.

뮤지컬 '지상에서 영원으로'는 아카데미 8개상을 수상한 동명 고전영화를 각색한 작품으로 진주만 공격을 앞둔 하와이 호놀룰루 부대 병사들의 사랑과 열정을 그린 뮤지컬이다.

이번 상영작은 ‘라이온킹’, ’아이다’로 유명한 작사가 팀 라이스와 아시아 여성 최초로 한국의 유명 연극배우 윤석화가 제작에 참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뮤지컬 '지상에서 영원으로'가 상영된다. © News1star/ 메가박스 제공
뮤지컬 '지상에서 영원으로'가 상영된다. © News1star/ 메가박스 제공


영국 유명극장에 다양한 작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떠오르는 여성 연출가 타라마 하베이 감독이 지휘를 맡아 극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주인공인 프리윗 이등병 역은 로버트 론스데일이 맡았으며, 극중의 곡을 가수 데뷔 싱글곡으로 발표하기도 했다.

또한 영국 웨스트엔드 극장의 부흥을 이끈 댄서 자비어 드 프로토스가 안무를, 세트 디자이너상을 수상한 슈트라 길무어가 의상디자인을 맡아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서명호 메가박스 브랜드기획팀장은 “해변가의 키스신, 구슬픈 트럼펫신 같은 영화 속 명장면을 다시 한 번 뮤지컬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스크린 속 생생한 화질과 음향으로 실제 영국 극장에서 관람하는 듯한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uu84@news1.kr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