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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 공무원들, 세종시 방문…환경처리 시설 견학

(충북ㆍ세종=뉴스1) 이길표 기자 | 2016-09-27 17:32 송고
부탄 국토개발부 도시기획실장 등 일행 15명은 27일 오후 세종시청을 방문해 이춘희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세종시청 제공)© News1
부탄 국토개발부 도시기획실장 등 일행 15명은 27일 오후 세종시청을 방문해 이춘희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세종시청 제공)© News1

부탄 국토개발부 도시기획실장 등 일행 15명은 27일 오후 세종시청을 방문해 환경처리 시설 및 도시계획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번 방문은 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이 유엔개발계획-유엔환경계획(UNDP-UNEP)의 요청에 따라 수행하는 빈곤-환경 계획(PEI) 사업의 하나로 성사됐다. 
PEI는 개발도상국의 빈곤감소·환경개선을 목적으로 2007년부터 총 25개국을 지원하고 있다. 부탄은 2016년 지원 대상국이다.

이들 일행은 수도인 팀부(Thimphu) 지역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종시의 폐기물연료화시설, 수질복원센터, 제3자동집하시설 등을 둘러봤다.

우겐 엠 텐진 도시기획실장은 "첨단과학기술이 집약된 세종시의 선진 환경처리 시설을 견학할 수 있어 유익했다" 며 "부탄의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큰 실마리를 찾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세종시 도시계획에 대한 외부의 관심이 높은 만큼 적극적인 정보 공유를 통해 친환경 계획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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