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농협과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가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전기안전점검 봉사활동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순천농협 제공)2016.9.27/뉴스1 © News1 지정운 기자

전남 순천농협(조합장 강성채)은 최근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학장 김흥재)와 함께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27일 밝혔다.

순천농협은 한국폴리텍대학 자동화시스템과 학생 50여명과 함께 총 사업비 1500여만원으로 순천시 월등면 망룡, 당산, 섬계마을 130여 가구의 전기안전점검과 노후된 부품 교체공사를 실시했다.순천농협의 전기안전점검은 올해로 9년째 계속되고 있으며, 매년 2~3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한국폴리텍대학은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공동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강성채 조합장은 2008년 조합장 재직 시 발생한 농업인의 주택 화재사고를 지켜보면서 농업인조합원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겠다는 의지로 2008년 처음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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