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검이 김유정에게 장난을 쳤다.

26일 밤 10시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극본 김민정 임예진/ 연출 김성윤 백상훈) 11회에서는 홍라온(김유정 분)에게 장난을 치는 이영(박보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한상익(장광 분)은 홍라온의 정체를 알아채고 "너를 찾아 참 오랜 시간을 헤맸다. 네게 해줄 얘기가 있다. 라온아"라고 말했다.

박보검이 김유정에게 장난을 쳤다. © News1star /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캡처

하지만 때마침 이영이 등장했고 "이 아이는 기억을 못하지만 어릴 적 저와 인연을 맺은 적이 있다"는 한상익의 말에 홍라온을 부탁했다.

이후 이영은 홍라온의 이마에 점을 찍으며 장난을 쳤다. 그는 뾰로통해하는 홍라온에게 "오래전부터 내 너를 점찍어 두었다"라고 해명해 설렘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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