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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한 주택서 사제 총 24정 발견…군·경 합동조사

(충북ㆍ세종=뉴스1) 장천식 기자 | 2016-09-24 18:25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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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11시쯤 충북 음성군 삼성면 A씨(72·2015년 사망)의 방치됐던 주택에서 사제 총 24정(기관단총 모형 1정, K2 소총 모형 20정, 38구경 권총 모형 1정)이 발견돼 경찰과 군이 합동조사하는 소동이 일었다. 

이날 발견된 사제 총기는 A씨가 사망하고 1년간 비워져 있던 집을 새 집주인이 입주하려고 용역을 불러 청소하는 과정서 창고형 작은방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철물점을 운영하던 A씨가 개인적으로 사제 총을 제작·보관해왔던 것으로 보고 있다. 

군·경은 발견된 사제 총이 여러 정이고 조잡하게 만들어진 점 등으로 미뤄 남을 해치려고 제작한 것은 아닌 것으로 잠정결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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