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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과기원-아이티파크, ‘IT·스타트업 업무협약’ 체결

(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2016-09-21 14:15 송고
경기과기원과 아이티파크는 20일(현지시각) 러시아 모스크바 세계무역센터에서 ‘IT기업 및 스타트업의 육성과 기술협력 및 시장 개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경기과기원 제공) © News1 진현권 기자
경기과기원과 아이티파크는 20일(현지시각) 러시아 모스크바 세계무역센터에서 ‘IT기업 및 스타트업의 육성과 기술협력 및 시장 개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경기과기원 제공) © News1 진현권 기자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러시아 타타르스탄 자치공화국의 아이티파크(IT Park)와 손잡고 도내 스타트업의 기술교류와 러시아 시장 진출에 나선다.
경기과기원은 20일(현지시각) 러시아 모스크바 세계무역센터에서 아이티파크와 ‘IT기업 및 스타트업의 육성과 기술협력 및 시장 개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밝혔다.

양 기관은 이에 따라 △IT Park와 판교테크노밸리 간 IT·SW 스타트업 기술교류 △한·러 해외시장 진출 △과학기술진흥·기업 지원·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러시아 타타르스탄 자치공화국은 인구 400만 명이 넘지 않는 작은 나라지만 러시아의 IT산업을 비롯한 첨단기술 육성을 선도하는 나라다.

협약을 맺은 아이티파크는 타타르스탄 수도인 카잔에 위치한 첨단기술 테크노파크로, IT기술 등 첨단산업 발전을 위해 2009년 조성된 산업기술단지다.
현재 150여개 기업과 스타트업, 데이터센터가 입주해 있다.

이번 협약은 올해 6월 루스탐 민니하노프 타타르스탄 대통령이 판교테크노밸리를 방문한 이후 타타르스탄과의 스타트업 육성 관련 협력 방안이 논의되면서 이뤄졌다.

경기과기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경기도와 러시아 타타르스탄 공화국 간의 과학기술 및 첨단기술 협력이 보다 확대될 것”이라며 “앞으로 경기과기원과 아이티파크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러 첨단기업 간 기술협력의 성과가 보다 가시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jhk10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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