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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호텔 등 분양시장에 돌아온 연예인 눈길

(서울=뉴스1) 노수민 기자 | 2016-09-21 10:22 송고
한강 라마다앙코르 호텔 투시도 (사진제공: 한국토지신탁) © News1
스타마케팅을 통한 아파트, 호텔 분양이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대형건설사의 핵심 마케팅 수단이었던 만큼 중견건설사들도 연예인을 통해 수요자 마음잡기에 나서는 분위기다.

2000년대 초만해도 건설사 광고에 톱스타들이 홍보모델로 발탁돼 브랜드 이미지를 대표하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금융위기와 실수요자 중심으로 주택시장이 재편되면서 실용성을 원하는 분위기가 확산되자 주택시장에서 연예인들을 찾아 보기 어려워졌다.
그로부터 10여년이 지난 지금 분양시장이 활기를 보이면서 건설사 광고 모델로 연예인들이 다시 등장하고 있다. 실제로 문영종합개발이 배우 김남주씨를 모델로 내세우며 여성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아이에스동서는 배우 김우빈을 전속모델로 내세워 재미를 봤다. 배후 한효주는 올 초 대방건설과 3년간 모델 계약을 맺었다.

실제로 대형 건설사들이 장동건, 이영애 등 지금의 톱스타를 통해 브랜드 알리기에 크게 성공을 거둔 만큼 지금의 스타 마케팅도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분석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과거 건설사 하면 특정 배우의 얼굴이 각인될 뿐만 아니라 고급화와 차별화 전략에 성공을 거둔 만큼 중견건설사의 현재 마케팅도 시장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중국인들의 발걸음이 잦은 김포공항 인근에 한강 라마다앙코르 호텔이 분양홍보관을 개관하고 한류스타 1세대로 손꼽히는 안재욱을 모델로 발탁해 외국인 관광객 마음잡기에 나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는 23일 금요일 14시부터 분양홍보관에서 팬사인회도 열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중국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요즘 이들에게 준수한 외모로 사랑 받으며 한류스타 1세대로 손꼽히는 연예인 안재욱씨를 홍보모델로 발탁했다”며 “앞으로 팬사인회를 기획하는 등 분양홍보관을 찾아오는 수요자들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한강 라마다앙코르 호텔, 오는 23일 금요일 14시 안재욱 팬사인회 진행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전호리 634 일대에 들어서는 ‘한강 라마다 앙코르호텔’은 시행사 용수개발이 위탁하여 공신력 있는 신탁사인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신영건설이 시공하는 분양형 호텔로, 대지면적 4706㎡에 지하 3층~지상 14층 규모다. 객실은 전용면적 21~88㎡ 605실 규모로 고급형 52실과 일반형 553실이 들어선다

이번 호텔은 서해와 한강이 연결되는 경인 아라뱃길에 위치해 우수한 조망권을 갖췄다. 아라뱃길 인근에는 220여개 브랜드가 들어선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이 위치한데다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는 아라마리나가 자리하고 있는 인기 관광지다. 준공은 2019년 2월 예정이다.

팬사인회는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385(강남역7번출구)에 위치한 한강 라마다앙코르 호텔 분양홍보관에서 개최된다.


no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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