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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문화재단 '한국·스페인어권 문학교류의 밤' 개최

27일 광화문 교보빌딩 교보컨벤션홀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2016-09-19 14:5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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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문화재단과 단국대 아시아아메리카문제연구소가 제4회 ‘한국·스페인어권 문학 교류의 밤’을 개최한다.

오는 27일 오후 7시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교보컨벤션홀에서 열리는 '한국·스페인어권 문학 교류의 밤'은 양국의 문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스페인어로 번역된 한국문학과 한국어로 번역된 스페인어권 문학을 소개하는 낭독회다.
올해는 특히 바이올린과 기타 듀오 연주, 가곡 가창, 볼리비아 전통춤 공연 등을 통해 다채로운 중남미 예술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꾸몄다.

1부에서는 최승호 시인과 과달루페 제아니 팔로메케 데 라 크루스 볼리비아 대사가 '마개' 외 시 2편을 각각 한국어와 스페인어로 낭독한다. 2부에서는 임철우 소설가와 외교부 국립외교원 교수 클라우디아 브리에뇨가 단편 '불임기'를 한국어와 스페인어로 낭독한다. 3부에서는 볼리비아 전통춤 공연과 연주 등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이 행사는 한국과 스페인어권 간의 문학과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주한 스페인어권 대사관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매년 정례적으로 개최됐다. 일반인도 참석가능하며 자세한 안내 및 신청은 대산문화재단 홈페이지(www.daesan.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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