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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수출스타 경진대회, 누적 참가자 6천명 돌파"

국내 최초 민간주도 전자상거래 수출지원행사

(서울=뉴스1) 김진 기자 | 2016-09-08 10:53 송고
(사진제공=이베이코리아)© News1

이베이코리아는 지난 6년간 전자상거래 수출지원행사인 '이베이 수출스타 경진대회'에 6000여명이 참가했다고 8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민간기업이 주도하는 이 행사는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글로벌 판매를 겨루는 온라인-모바일 수출 경진대회다. 2011년 1회 참가자 수는 250명으로 올해는 7배 이상 증가한 1900명이 참가했다. 5년간 수출한 상품의 수는 50만점이다. 
참가자 직군별로는 '기존 온라인쇼핑몰 운영자'가 23%로 지난해 대비 86% 증가하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참가동기로는 '해외 온라인 판로개척'이 60%로 1위에 올랐다.

지난해 열린 대회에서는 '창업 준비중'인 참가자가 32%로 가장 많았고, 참가동기로 '창업 목적'이 65%를 차지한 것도 대조되는 결과다. 당시 '해외 온라인 판로개척'을 동기로 꼽은 참가자는 3%에 그쳤다. 이베이 수출스타 경진대회가 전문 판매업체의 수출 등용문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방증이라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 

올해 열린 제6회 경진대회에서는 참가자들에게 온라인수출 1:1 멘토링교육과 동영상강의 등을 제공한다. 시상식은 12월 초 △누적판매액 △판매 아이템 수 △혁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진행한다. △대상 500만원(1명) △최우수상 300만원(2명) △우수상 200만원(2명) △특별상 각 100만원(최다배송·다국가 진출 등 부문별 1명) 등 총 3000만원의 창업지원금과 1000만원의 판매지원금을 수여한다.
문지영 이베이코리아 글로벌사업실장은 "경진대회 참가자가 신규 창업 위주에서 국내 온라인쇼핑몰 운영 전문업체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며 "수출시장이 전문적인 판매업체로 확대되면서 전자상거래 수출의 양적-질적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soho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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