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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필수 입문과정 ‘SBA 스타트업 스쿨 시즌 2’ 3기수 참가자 모집

(서울=뉴스1) 노수민 기자 | 2016-09-05 12:00 송고
© News1
SBA 서울산업진흥원이 스타트업 실전 창업과정인 ‘SBA 스타트업 스쿨 시즌 2’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공유도시 서울을 이끌어갈 창업자 발굴을 위해 ‘공유경제과정’을 신설하는 등 내달 20일까지 총 90명의 3기수 수강자를 모집한다.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에 힘쓰는 중소기업 전문기관인 SBA는 12년간 스타트업 스쿨을 운영해온 바 있다. ‘실전교육-집중멘토링-네트워킹’으로 구성한 이번 과정은 경험과 노하우를 갖추고 창업준비 중인 창업희망자를 집중 대상으로 선정하고, 스타트업에 대한 의지와 열정을 가진 일반 예비 창업자도 참여 물론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세계적인 패러다임으로 주목 받고 있는 공유경제과정을 신설한 점에 주목할 만 하다. 공유경제를 중심으로 교육과 멘토링 특화를 실시하고, 수료생이 창업할 경우 서울시 공유기업 지정시 우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일반 과정 2개반, 공유경제과정 1개반에 각각 30명씩 총 90명의 참가자를 모집하게 되는 것이다.

SBA는 이론 중심의 과정에서 ‘실전교육-집중멘토링-네트워킹’으로 커리큘럼을 대폭 개선해 적용한 시즌2 지난 1·2기는 전년도 전체 수료생 60명의 2배가 넘는 147명이 수료를 마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또한 수료생 가운데 3040세대가 70% 이상을 차지하고 경력 10년 이상이 절반에 육박할 정도로 교육생 수준 역시 높아졌다. 집중 멘토링 과정을 받은 수강생 중에서는 국토부 등 정부부처 대회에서 수상했다.
이에 더해 다수의 비즈니스모델 리뉴얼, 투자네트워크와의 연계로 투자유치 확보 등 다양한 실전 창업 준비활동이 전개돼 수료생 중 기수 78명 수료생 중 8명이 조기 창업하는 등 금년 창업예정 비율이 20%를 넘어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실전사례 중심의 집중교육과 스타트업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으로부터 상시 밀착 멘토링을 받으며 실전감각을 익힌 결과다. 멘토단에는 벤처캐피탈리스트, 액셀러레이터, 스타트업 육성 분야별 전문가, 공유경제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3기수 과정에서도 긍정적인 결과가 예상되는 대목이다.

이 외에도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네트워킹& 피칭데이를 운영, 잠재적 투자자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SBA의 정익수 일자리본부장은 “시즌 2로 새롭게 출발한 SBA 스타트업 스쿨이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3기수 참가자를 모집한다”며 “창업을 준비하는 창업자들이 가장 먼저 입문해야 할 창업교육 필수코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과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o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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