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산 N서울타워(자료사진).© News1

서울시는 20일까지 서울을 대표하는 10대 한류명소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 이벤트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시민·국내외 관광객의 자발적인 투표를 통하여 서울의 10대 한류명소를 선정한다.앞서 시는 그간 발굴해온 한류명소 250개소를 대상으로 1차 서면 평가 및 2차 전문가 심사를 진행해 최종 후보군 20개소를 선정했다.

최종 후보군에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천송이·도민준 커플의 사랑 자물쇠가 걸려 있는 N서울타워와 △아이돌그룹들의 상징물을 만날 수 있는 강남 한류스타거리 △국내 최초 방송테마파크 MBC World 등이 포함됐다.

시민, 국내외 관광객 등 누구나 투표할 수 있다.관심있는 경우 서울시 공식 관광정보 웹사이트(www.visitseoul.net)에서 한류명소 후보군 20개소 중 투표자가 선호하거나 추천하는 장소 10개소에 투표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10대 한류명소는 9월28일에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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