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프로야구] LG 정성훈, 개인통산 2000안타 달성…역대 7번째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2016-08-28 19:12 송고
LG 트윈스 정성훈(36). /뉴스1 DB © News1 손형주 기자
LG 트윈스 정성훈(36). /뉴스1 DB © News1 손형주 기자
LG 트윈스 내야수 정성훈(36)이 개인통산 2000안타의 대업을 달성했다.

정성훈은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6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2회말 첫 타석에서 상대선발 주권에게 안타를 뽑아냈다.
이날 경기 전까지 개인통산 1999안타를 기록 중이던 정성훈은 이 안타로 2000안타를 채웠다.

KBO리그 통산 개인통산 2000안타는 역대 7번째 기록이다. 정성훈에 앞서 양준혁, 전준호, 장성호, 이병규(LG·등번호 9번), 홍성훈(두산), 박용택(LG)이 달성했다. 가장 최근에는 박용택이 지난 11일 NC 다이노스전에서 달성했다. 우타자로는 홍성흔에 이어 두 번째 기록이다.

지난 1999년 해태 타이거즈(현 KIA)에서 프로에 데뷔한 정성훈은 KIA, 현대, 우리 히어로즈, LG를 거쳐 18시즌째인 올해 2000안타를 채우게 됐다.
정성훈은 이 안타로 시즌 100번째 안타를 기록해 6년 연속 100안타(역대 45번째)를 채우기도 했다.

한편 LG는 1회 선취점을 뽑아내 3회 현재 1-0으로 앞서있다.


starburyny@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