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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우정청, 올 상반기 공익사업에 7400여만원 집행

(원주=뉴스1) 권혜민 기자 | 2016-08-27 15:58 송고
강원지방우정청 제공 © News1
강원지방우정청 제공 © News1

우정사업본부 강원지방우정청(청장 김태의)이 올 상반기 소외계층을 위한 공익사업에 7400여만원을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지방우정청과 도내 우체국은 관내 사회복지 전문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소외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주요 공익사업은 우체국의 네트워크와 자원봉사 직원 등 우체국 인프라를 활용한 것으로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 45명과 우체국 직원 간 자매결연을 해 매월 10만원 지원(연간 4500만원) △가정형편이 어려운 중·고등학생 소년·소녀 가장에게 매월 장학금 15만원 지원(연간 2400만원) △경제력을 상실한 무의탁 노인을 위한 급식지원 등이 있다.

또 다사랑 후원금을 활용해 도내 저소득가정 학생 40명에게 1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후원했고 저소득 어르신들의 환경개선 및 정서적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기관과 공동으로 소원우체통을 신설,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를 할 계획이다.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근로빈곤층을 위해 보험료 일부를 공익재원으로 지원하는 '만원의 행복보험' 및 '나눔의 행복보험' 서비스도 하고 있다.
'만원의 행복보험'은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을 위한 것으로 1년에 1만원(3년에 3만원)을 내면 사망보험금과 상해치료비를 보장받을 수 있으며 '나눔의 행복보험'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 또는 의료급여대상자가 우체국보험에 가입하면 보험료를 내지 않고도 사망보험금을 지원 받는 서비스다.

소년소녀가장, 장애가정, 독거노인, 무의탁환자 등 우리사회 소외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매년 1억5000만원의 상당의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우정사회봉사단과 집배원 365봉사단은 현장 중심의 직접 찾아가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자율적으로 성금을 모아 소년소녀가장에게 매월 일정액의 생계비를 지원하는 다사랑 운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1억400백만원을 집행했다.

김태의 청장은 “앞으로도 폭넓은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 확대하고 우체국이 어려운 소외이웃과 함께하는 국민의 진정한 동반자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hoyana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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