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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어청도등대' 기념우표로 만난다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2016-08-24 10:39 송고
등대 기념우표.© News1
등대 기념우표.© News1

우리나라 '아름다운 등대'를 대표하는 전북 군산의 어청도등대가 기념우표로 나온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전북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리에 위치한 어청도등대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등대에 선정돼 25일 기념우표로 발행된다고 24일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발행된 우표로 2003년 등대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우리나라 최초 등대인 팔미도 등대를 주제로 우표가 발행된 경우는 있으나 아름다운 등대를 선정해 우표로 발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기념우표는 해양수산 통합 20주년과 해양르네상스 원년을 기념하여 발행하는 기념우표로 전북지역에 위치한 어청도등대를 비롯해 경남 통영 소매물도등대, 부산 오륙도등대, 울산 울기등대 등이 포함됐다.

어청도등대는 1912년 건립된 등대로 현재 우리나라 등대문화유산 제2호로 지정돼 있어 그 가치가 높을 뿐만 아니라 등대의 오랜 역사와 함께 주변 경관이 아름다워 등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명품 장소로 우리나라 아름다운 등대 중에서도 단연 으뜸이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해양문화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js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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