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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가 몰던 승용차, 덤프트럭 추돌…3명 숨져

(부산ㆍ경남=뉴스1) 이경구 기자 | 2016-08-21 13:20 송고 | 2016-08-21 15:50 최종수정
경남 고성군 고성읍 33번 국도에서 고교생 등 10대 3명이 숨지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경남소방본부제공)© News1
경남 고성군 고성읍 33번 국도에서 고교생 등 10대 3명이 숨지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경남소방본부제공)© News1

경남 고성군 고성읍 33번 국도에서 10대 3명이 숨지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0일 오후 3시 15분께 경남고성군 고성읍 33번 국도에서 통영에서 사천방향으로 운행하던  K5 승용차가 신호를 받고 출발하려던 25톤 덤프트럭을 추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양(19,무직)과 함께 타고 있던 B군(18,학생), C군(18,무직)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운전자 A양은 B군과 C군의 고교 선배로 이들 3명은 통영에서 렌트카를 빌려 운행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전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운전자 A양은 안전밸트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혹시 모를 음주운전 여부에 대해서는 채혈을 해 국과수에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승용차가 운전부주의와 과속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CCTV등 영상분석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kglee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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