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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전, 신고리 3호기 간이 정비 착수

(울산=뉴스1) 이상문 기자 | 2016-08-20 18:54 송고
신고리 3, 4호기. © News1
신고리 3, 4호기. © News1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는 20일 오후 4시께 시운전 중인 신고리 3호기의 원자로를 정지하고 약 1개월간의 정비에 들어갔다.

이번 정비는 시운전 기간 중 모든 설비의 설계적 기능과 안전제어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게 되며,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대비해 모든 설비를 다시 한 번 점검, 정비하는 간이 정비 과정을 거친다.
또 정비 기간 중 각종 법정검사와 적합성 확인을 받고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며 이후 최종 열성능 시험을 거쳐 최종 준공한다.

신고리 3호기에서 생산한 약 140만kW의 시운전 전력은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기간 동안에 전력예비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데 크게 도움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iou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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