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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미군, 내년 1월부터 F35 스텔스기 배치

이와쿠니 기지서 총 16대 운용 계획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2016-08-20 15:48 송고
F35B 스텔스 전투기(자료사진)  ©AFP=뉴스1
F35B 스텔스 전투기(자료사진)  ©AFP=뉴스1

미군의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인 F35가 내년 1월부터 주일미군 이와쿠니(岩國) 기지에 배치된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0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야마구치(山口)현 소재 이와쿠니 기지에 배치되는 F35는 해병대용인 F35B 기종으로 수직이착륙이 가능하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2017년 1월에 10대, 8월에 6대 등 총 16대의 F35B가 이와쿠니 기지에 순차 배치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F35B 전투기가 미 본토 밖에 배치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요미우리는 주일미군의 F35 배치에 대해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과 중국의 해양진출 강화에 따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억지력을 높이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분석했다.
F35 배치에 따라 현재 주일미군이 이와쿠니 기지에서 운용하고 있는 FA18 전투기 12대와 AV8B 공격기 8대는 다른 지역으로 재배치된다.


ys4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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