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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6개월간 테러 연루 23만5000개 계정 차단

(서울=뉴스1) 손미혜 기자 | 2016-08-19 10:50 송고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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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가 2015년 중순께부터 지금까지 급진 테러조직에 연루된  트위터 계정 수십만개를 차단했다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트위터는 18일(현지시간) 지난 6개월 동안 관련 트위터 계정 23만5000개를 정지시켰다고 밝혔다. 지난 2월까지 폭력적 위협을 가하거나 테러리즘을 전파한 혐의로 차단된 12만5000개의 계정을 포함해 총 정지된 계정은 36만개에 이른다.
트위터는 블로그 게재글을 통해 "세계는 끊임 없이 끔찍한 테러공격을 목도해오고 있다"며 "우리는 이같은 행위를 강하게 규탄하며 어떤 종류의 폭력이나 테러가 트위터를 통해 전파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트위터는 수니파 급진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등 테러조직의 확산을 막고 표현의 자유 가치를 수호하는 양축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테러 관련 혐의로 정지된 계정은 지난해와 비교해 80% 이상 증가했다.



yeou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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