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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女화장실에서 '찰칵'… 알고보니 협력업체 직원

몰래 들어가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한 혐의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2016-08-09 17:19 송고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한 항공사 협력업체 직원이 항공사 본사 여자화장실에서 몰래 촬영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A씨(24)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20분쯤 서울 강서구 오쇠동에 있는 한 항공사 본사 여자화장실에 몰래 들어가 휴대전화 카메라로 한 여성을 촬영한 혐의다.
이 여성은 수상한 낌새를 차리고 곧바로 소리쳤고, A씨는 곧 도착한 보안직원에 의해 제압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처분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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