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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김현준·정지근, 사격 10m 공기소총 결선 진출 실패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2016-08-08 22:27 송고
남자 사격 대표팀의 김현준(24·IBK). /뉴스1 DB © News1 윤용민 기자
남자 사격 대표팀의 김현준(24·IBK). /뉴스1 DB © News1 윤용민 기자

김현준(24·IBK)과 정지근(26·경기도청)이 사격 남자 10m 공기소총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김현준과 정지근은 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슈팅센터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사격 남자 10m 공기소총 본선에서 전체 50명 중 각각 11위, 38위에 그쳐 상위 8명에게 주어지는 결선 티켓 획득에 실패했다.
김현준은 총점 624.4점으로 아쉽게 결선행이 무산됐다. 김현준은 4시리즈에서 106점을 쏘면서 한때 상위권에 자리하기도 했지만 마지막 8시리즈에서 102점에 그치면서 고개를 떨궜다.

8위로 결선 '턱걸이'에 성공한 일란 차르하이카(벨라루스·625.5점)와는 단 1.1점 차이에 불과해 아쉬움을 남겼다.

정지근은 3시리즈까지 중위권을 유지했지만 4시리즈에서 단 99.2점을 쏘는 데 그치면서 순위가 하락했다. 정지근은 하위권인 38위로 경기를 마감했다.
이로써 한국 사격은 이번 대회 사흘 째 '노메달'에 그치게 됐다. 한국은 10일 오후 50m 권총에 출격하는 진종오(37·KT)에게 첫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starbury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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