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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괴롭힘 당해”… 청주 아파트서 여중생 투신

(충북ㆍ세종=뉴스1) 남궁형진 기자 | 2016-08-06 20:04 송고 | 2016-08-06 20:34 최종수정
6일 오전 1시15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의 한 아파트 7층에서 경북의 한 중학교에 다니는 A양(13)이 계단 밖 창문으로 뛰어내렸다.

A양은 크게 다쳐 서울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청주에서 학교를 다니던 지난달 전학을 간 것으로 알려진 A양은 전날 친구 B양(13)의 집에 놀러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양이 SNS상에서 괴롭힘을 당했다는 B양의 진술을 토대로 경위를 조사 중이다.


ng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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