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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 3단지 분양가 4137만원 확정…HUG, 분양보증 발급

디에이치 아너힐즈, 모델하우스 19일 재오픈 예정

(서울=뉴스1) 최동순 기자 | 2016-08-04 17:04 송고
© News1 구윤성 기자
© News1 구윤성 기자

고분양가 논란으로 관심을 모았던 개포3단지 재건축 디에이치 아너힐즈의 일반 분양가격이 3.3㎡당 4137만원으로 확정됐다.

당초 신청했던 분양가격(3.3㎡당 4310만원)보다 3.3㎡당 173만원 낮은 수준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4일 개포주공3단지 재건축조합이 신청한 분양보증을 최종 발급했다고 이날 밝혔다. 평균 분양가격은 3.3㎡당 4137만원이다.

앞서 HUG는 지난달 개포3단지 조합의 분양보증 신청에 대해 분양가격이 너무 높다는 이유로 불승인을 결정했었다.

이에 조합은 이달 3일 대의원 총회를 열어 디에이치 아너힐즈의 일반분양 가격 인하를 결의했고, 4일 분양보증 재심의를 신청했다. 
조합은 강남구의 분양승인을 거쳐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일은 19일이며, 1순위 청약일은 24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합 관계자는 "정부 정책에 부응하는 차원에서 분양가 인하를 결정했다"며 "분양승인은 지자체와 어느정도 논의가 진행됐던 사안인 만큼 예정대로 일정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dos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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