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유주얼미디어, 중국 IIE STAR 그룹과 웹툰 판권 계약 체결

(서울=뉴스1스타) 박건욱 기자 | 2016-07-29 18:23 송고
웹툰을 소재로 한 MBC ‘무한도전’ 릴레이툰과 드라마 ‘W’가 큰 인기를 끌면서 최근 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처럼 웹툰이 국내 방송계에 깊숙히 파고들고 있는 상황에서 다수의 작품들이 중국 진출을 선언, 신한류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유주얼미디어(대표 김유창)는 지난 8일 막을 내린 국제 콘텐츠 마켓 ‘서울프로모션플랜(SPP) 2016’에서 중국 글로벌 콘텐츠 그룹인 IIE STAR(대표 제임스 창)와 웹툰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서울프로모션플랜은 서울특별시, 서울산업진흥원(SBA)에서 운영하는 웹툰·애니메이션 및 관련 콘텐츠 전문 마켓이다. 대표 프로그램인 SPP비즈매칭은 글로벌 콘텐츠 시장의 최대 관심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아시아’의 핵심 마켓으로 국내 콘텐츠 업계 종사자들에게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유주얼미디어가 중국 글로벌 콘텐츠 그룹인 IIE STAR와 웹툰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News1star / 유주얼미디어
㈜유주얼미디어가 중국 글로벌 콘텐츠 그룹인 IIE STAR와 웹툰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News1star / 유주얼미디어


그 중 웹툰 제작 전문업체 ㈜유주얼미디어는 SPP 비즈매칭에서 중국웹툰 시장의 눈높이에 맞춰 기획한 퀄리티 높은 중국향 웹툰을 선보이며 중국 영화사 등 바이어들의 호평과 러브 콜을 받았다.
㈜유주얼미디어는 “SPP비즈매칭을 통해 IIE STAR 그룹과 ‘중화의 꽃’, ‘낙원을 찾아서’, ‘노블레스 오블리주’ 등 3편의 웹툰을 중국 내 독점연재 계약을 체결했다. 많은 호평을 받은 ‘중화의 꽃’의 경우 영상 판권계약을 추가 검토하기로 했다”며 “IIE STAR 그룹은 중국 시장 내 지속적인 콘텐츠 보급을 위해 콘텐츠 제공자와 배급사로서 협력할 것을 약속했으며, 웹툰 콘텐츠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해 다양한 한류 콘텐츠로 확대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kun1112@news1.kr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