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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종 고속道 '성남~구리' 구간 4곳에 IC 설치 확정

남구리·강동·초이·광주성남 등에 신설
용인 지역 IC 설치 2곳 유력…10월경 결정

(서울=뉴스1) 진희정 기자 | 2016-08-01 06:10 송고
© News1 방은영 디자이너



연말 착공되는 서울세종고속도로의 성남~구리 구간 나들목(IC·Interchange) 4곳이 확정됐다.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건설되는 이 구간은 총 21.87㎞로 공사기간은 1800일이다. 남구리·강동·초이·광주성남 등에 IC가 설치된다.

1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올림픽대로 및 강변북로와의 연계성을 고려해 남구리IC·강동IC·초이IC·광주성남IC를 건설하기로 했다. 

당초 서하남IC를 이설해 감일초이IC와 남구리IC로 추진하려 했으나 사업구간 내 남한산성 공원시설과 위례신도시, 집단취락지역 저촉 및 환경 등의 민원 제기를 우려해 4개로 확정했다.

턴키 방식으로 건설되는 구간은 △경기도 광주∼성남 갈현동 4.25㎞ △성남 갈현동∼하남 감이동 8.65㎞ △ 하남 감이동∼하남 초이동 3.03㎞ △하남 초이동∼서울 강동구 고덕동 4㎞ △강동구 고덕동∼구리시 토평동 1.94㎞이다.

남구리IC는 강변북로와 서울대전고속도로가 연결되는 곳에 신설되고 강동IC는 올림픽대로와 연결된다. 감일~초이간 고속도로와 성남~장호원간 도로에 각각 초이IC와 광주성남IC가 들어서게 된다.

도공 관계자는 "서울~안성 1단계 구간은 도공에서 우선 착수하고 민자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며 "설계 등 공사절차를 진행하면서 민자 적격성 검토, 사업자 선정 등 민자사업 절차를 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1단계 구간 중 5개 공사를 턴키 방식으로 진행하고 나머지 구간에 대해선 도공이 설계중이다. 이 가운데 용인에는 2개의 IC 설치가 유력하다.

용인시는 교통 편의와 지역 발전을 위해 포곡읍과 원산면에 IC를 설치해달라고 국토부에 요청한 상태다.

국도 45호선 접속지점인 포곡읍의 경우 에버랜드가 있고 주변에 한국외국어대학교와 8만6000여명의 시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또 지방도 318호선 접속지점인 원삼면 일대는 현재 3300여만㎡에 달하는 원삼·백암지구가 위치해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용인에 2곳의 IC 설치에 대해 유력하게 검토중이지만 포곡·원삼으로 확정짓지는 않았다"면서 "10월쯤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서울세종 고속도로의 서울~안성 구간 71㎞는 올 연말 공사를 시작해 2022년 개통되고 안성~세종 구간 58㎞는 2020년 착공, 2025년 개통될 예정이다.


hj_j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