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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女 청소년대표, 세계선수권 8강 진출…슬로베니아 제압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16-07-28 17:56 송고
슬로바키아에서 열리고 있는 제6회 세계여자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여자청소년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오성옥 감독 (국제핸드볼연맹 제공)© News1
슬로바키아에서 열리고 있는 제6회 세계여자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여자청소년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오성옥 감독 (국제핸드볼연맹 제공)© News1

오성옥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청소년대표팀이 제6회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8강에 올랐다.

한국은 28일(한국시간) 슬로바키아 블라티슬라바에서 열린 슬로베니아와의 대회 16강전에서 33-30으로 승리, 8강에 진출했다.
예선 전승을 기록하면서 C조 1위로 16강에 오른 한국은 슬로베니아를 상대로 한수 위 의 기량을 선보이면서 60분 동안 경기 주도권을 한 차례도 넘겨주지 않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골키퍼 박조은(18·정신여고)은 상대의 40개 슛 중에서 17개를 막아내 42.5%의 방어율을 기록, 경기 MVP에 선정됐다.

공격에서는 김아영(18·황지정보산업고)이 11골, 김소연(17·삼척여고)과 송혜수(17·인천비즈니스고)가 각각 7골을 성공시키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한국은 29일 스웨덴과 4강 진출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스웨덴은 16강전에서 독일을 꺾고 8강에 진출했다.


dyk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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