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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공대 '투명 3차원 다층 디스플레이' 개발

(서울=뉴스1) 박정환 기자 | 2016-07-28 14:30 송고
서울대학교 이병호 교수 연구팀은 '투명 3차원 다층 디스플레이'를 개발했다 .© News1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이건우)은 기존 다층 디스플레이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한 '투명 3차원 다층 디스플레이'를 전기정보공학부 이병호 교수 연구팀이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3차원 디스플레이는 홀로그래픽 광학소자를 이용해 제작했으며, 기존 디스플레이의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낮은 투과율과 회절 문제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발됐다.
3차원 디스플레이는 사람이 직접 착용하는 안경식 다층 디스플레이로 응용될 수 있고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증강현실에도 접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교수는 "연구를 통해 다층 디스플레이의 마지막 퍼즐이었던 증강현실을 완성했기 때문에 디스플레이 시장의 핵심 기술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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