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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시애틀, 토론토 대파…이대호는 2G 연속 결장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16-07-24 06:50 송고 | 2016-07-24 09:52 최종수정
시애틀 매리너스 내야수 이대호(34).  © AFP=News1
시애틀 매리너스 내야수 이대호(34).  © AFP=News1

시애틀 매리너스의 '빅보이' 이대호(34)가 2경기 연속 결장했고, 팀은 대승을 거뒀다.

시애틀은 24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9안타를 몰아치면서 14-5로 크게 이겼다.
3연승의 휘파람을 분 시애틀은 50승(47패) 고지를 밟았고, 토론토는 54승44패를 기록했다.

기대를 모았던 이대호는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최근 1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던 이대호는 이날 토론토 선발 우완 R.A 디키가 나오자 1루수 자리를 왼손타자 애덤 린드에게 내주고 벤치를 지켰다.

시애틀은 4번 지명타자로 나온 넬슨 크루스가 혼자 7타점을 올리는 원맨쇼를 펼치며 대승을 이끌었다. 크루스는 3회 만루포, 8회 3점 홈런을 터트리는 등 5타수 2안타(2홈런) 7타점을 기록했다.
린드는 4타수 2안타를 쳤고, 1번 좌익수로 나온 아오키 노리치카도 6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시애틀 선발 이와쿠마 히사시는 6이닝 동안 4피안타 2볼넷 3삼진 2실점(2자책점)으로 시즌 11승(6패)째를 수확했다.


alex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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