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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냄새가 난다"…밤새 불안에 떤 부산에 무슨일이?

오늘 유관기관 대책회의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2016-07-22 08:33 송고 | 2016-07-22 09:25 최종수정
자료사진. © News1 DB 
자료사진. © News1 DB 

21일 오후 부산 해안가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된 '가스냄새'의 원인을 찾기 위해 유관기관이 대책회의를 열기로 했다.

부산경찰청, 부산소방본부, 부산해양경비안전서, 부산시청 재난상황실, 부산도시가스, 부산보건환경연구원 등 유관기관은 22일 '가스냄새가 난다'는 신고전화가 빗발친 현상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대책회의를 실시한다.
지난 21일 오후 5시 30분께부터 부산에서는 해운대구와 남구 지역을 중심으로 '이상한 가스냄새가 난다'는 관련 신고 전화가 잇따랐고 현재까지 부산소방본부에 56건, 부산도시가스에 80건이 접수됐다.

신고가 접수된 시간대와 지역을 분석해 보면 '가스냄새'는 부산 해운대구에서 시작돼 부산 남구, 동구, 중구, 서구, 사하구, 강서구 등 동쪽에서 서쪽방향으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해안가에 바람을 타고 가스냄새가 번졌다고 보고 항해 중이던 LNG 운송 선박, 산업시설, 가스배관, 화학물질 운반 차량 등을 조사했으나 특별한 원인을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 



choah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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