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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살롱 간 대기업 임원, 남들 앞에서 女 성폭행

일행들 보는 앞에서 종업원과 성관계

(서울=뉴스1) 차윤주 기자 | 2016-07-20 20:40 송고 | 2016-07-21 18:47 최종수정
© News1 방은영 디자이너
© News1 방은영 디자이너

현직 대기업 임원이 서울 강남의 유흥주점에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5월말 신사동 한 룸살롱에서 종업원과 성관계를 한 40대 남성 A씨를 조만간 소환 조사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다른 임원들과 함께 룸살롱을 찾은 A씨는 일행들이 보는 앞에서 종업원 B씨와 성관계를 가졌다.
B씨는 이튿날 경찰서를 찾아 원치 않는 성관계였다며 A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A씨는 30대 후반에 대기업 임원직에 오른 기업인수합병(M&A) 전문가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불러 성관계의 강제성 등 성폭행 여부를 조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chac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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