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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원 "음습한 공작정치 냄새…가만 안있겠다"(상보)

(서울=뉴스1) 최종무 기자, 이정우 기자 | 2016-07-20 10:39 송고 | 2016-07-20 10:50 최종수정
서청원 새누리당 의원이
서청원 새누리당 의원이


친박(親박근혜)계 맏형인 서청원 의원은 20일 4·13 총선 과정에서 최경환·윤상현 의원과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의 공천 개입 정황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된 것과 관련 "음습한 공작정치 냄새가 나는 것이 안타깝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역구인) 화성일로 심려끼쳐 송구하다. 나로 인해 불거진 의원들에게 미안하게 생각한다"면서도 "그러나 당내 공작정치 냄새가 나는 일이 생기면 더이상은 가만히 안있겠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또 청와대의 공천 개입설을 묻는 질문에 "왜 청와대를... 아니 대통령이, 청와대가 개입할 일이냐"며 "(김성회 전 의원이) 유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ykjm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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