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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담양 고속도로서 쇳조각 떨어져 차량 20여대 파손

(장성=뉴스1) 신채린 기자 | 2016-07-17 19:19 송고
17일 오후 고창-담양 고속도로에서 쇳조각이 떨어져 차량 20여대의 타이어가 파손됐다. 타이어가 펑크난 차량의 모습.(독자제공) 2016.7.17/뉴스1 © News1 신채린 기자
17일 오후 고창-담양 고속도로에서 쇳조각이 떨어져 차량 20여대의 타이어가 파손됐다. 타이어가 펑크난 차량의 모습.(독자제공) 2016.7.17/뉴스1 © News1 신채린 기자

쇳조각 수백개가 떨어져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 20여 대의 타이어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오후 4시50분께 전남 장성군 고창-담양 고속도로를 달리던 김모씨(38)의 12톤 트럭에서 5㎝ 크기의 쇳조각인 콘크리트 거푸집 고정핀 수백여개가 떨어졌다.
이 사고로 장성분기점에서 고창터널 방면을 지나던 차량 20여대의 타이어가 잇따라 터졌다.
17일 오후 4시 50분께 고창-담양간 고속도로 장성IC에서 고창터널까지 10여㎞구간에 건축용 거푸집 자재가 떨어져 뒤따라 오던 차량 20여대가 피해를 입었다. 운전자가 펑크난 타이어를 살펴보고 있다. © News1
17일 오후 4시 50분께 고창-담양간 고속도로 장성IC에서 고창터널까지 10여㎞구간에 건축용 거푸집 자재가 떨어져 뒤따라 오던 차량 20여대가 피해를 입었다. 운전자가 펑크난 타이어를 살펴보고 있다. © News1

피해 차량들은 곧바로 갓길로 이동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은 한국도로공사 담양지사와 고속도로 순찰대는 10km 구간에 떨어진 쇳조각을 모두 제거했다.

고순대 관계자는 "고창-담양 고속도로에서 사고난 차량의 피해신고를 접수 받는다. 한국도로공사 담양지사와 전남경찰청 고속도로 순찰대로 연락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hinc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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