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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챌린지] '황인범 1골 1도움' 대전, 부산 제압…6위 도약

부천과 안양은 2-2 비겨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16-07-16 21:35 송고
대전 시티즌 황인범.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News1

대전 시티즌이 1골 1도움을 올린 황인범의 활약을 앞세워 부산 아이파크를 제압했다.

대전은 1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부산과의 경기에서 황인범과 유승완의 연속골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7승6무8패(승점 27)가 된 대전은 안양(승점 26)을 제치고 6위로 올라섰다. 부산은 10패(6승5무·승점 20)째를 떠안았다.

최근 2연패로 주춤하고 있던 대전은 실바의 퇴장 징계로 힘든 경기가 예상됐지만 토종 선수들이 힘을 내면서 승기를 잡았다.

전반 34분 오른쪽 측면에서 유승완의 패스를 받은 황인범이 정확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종료 직전 정석화에게 동점골을 내주고 흔들리던 대전은 후반 들어 서서히 주도권을 잡아갔고, 후반 16분 만에 결실을 봤다.

역습 상황에서 황인범이 내준 패스를 유승완이 골키퍼 키를 넘어가는 감각적인 슈팅으로 결승골을 뽑아냈다. 대전은 남은 시간 상대의 공세를 잘 막아내고 값진 승점 3점을 가져갔다.

안양에서는 FC안양과 부천FC가 4골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2-2로 비겼다.

부천은 경기 시작 1분 만에 김영남이 선제골을 넣었지만 전반 13분 김영후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팽팽하게 맞섰다.

두 팀의 경기는 후반 막판 뒤늦게 불꽃이 튀었다. 후반 42분 부천의 루키안이 진창수의 패스를 받아 득점을 성공시켰다. 그대로 부천의 승리로 끝날 것 같던 경기는 추가 시간 김효기의 골로 극적인 동점으로 끝났다.

부천은 9승7무5패(승점 34)로 4위를 유지했지만, 안양은 대전에 밀려 순위가 한 계단 내려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