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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사드배치로 中보복 없을것…있으면 책임지겠다"

"경제적 고려 하지 않았겠느냐"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이정우 기자 | 2016-07-13 10:33 송고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양극화와 저출산 해소를 위한 정책협의에서 유일호 경제부총리가 생각에 잠겨 있다. 2016.7.13/뉴스1 © News1 손형주 기자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 한반도 배치와 관련해 "한중간 경제적으로 큰 보복성의 대규모 조치가 있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책임질 일 있으면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장 중국은 여러 보복조치를 이야기하는데 어떻게 감당할 것인가'라고 묻자 "(중국의 보복은) 예측의 문제"라며 이같이 답했다.

유 부총리는 "사드 배치 결정에 여러 효과를 생각했다"며 "국가안보의 문제로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고 경제적 고려를 하지 않았겠느냐"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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