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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나선다

(부산ㆍ경남=뉴스1) 박기범 기자 | 2016-07-13 10:09 송고
부산시청. 2016.7.13/뉴스1 © News1 박기범 기자
부산시청. 2016.7.13/뉴스1 © News1 박기범 기자

부산시는 (재)부산테크노파크, 부산경제창조혁신센터와 함께 4차 산업혁명 미래 준비의 일환으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공장은 설비와 물류자동화를 기반으로 공장자동화, 공장에너지관리, 제품개발, 협업형 정보경영체제인 공급사슬관리(SCM), 기업자원관리(ERP) 등을 ICT를 이용해 구현하는 미래형 공장이다.
지난 2009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미국, 독일, 일본, 중국 등은 제조업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혁신을 추진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제조업 3.0전략’으로 스마트제조를 추진 중에 있다.

시는 부산 내 중소기업의 열악한 제조환경 개선을 위해 스마트공장 보급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실제로 ㈜하트만(약 15% 생산성 향상), ㈜삼영엔프라(8% 생산성 향상) 동진아노텍(공정불량률 25% 감소) 등이 스마트공장을 통해 개선 효과를 보였다.
시는 스마트공장 보급과 더불어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과 부산대학교, 동아대학교, 동의과학대학교, 부산과학기술대학교, 경남정보대학교, 한국폴리텍Ⅶ대학, (재)부산TP와 스마트공장 전문가 인력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부산지역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전문가 취업지원과 제조공정 혁신을 통해 생산성 향상 및 부가가치 증대, 산업구조 고도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p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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