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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100만대 車기지 조성…동서고속화철도 건설 추진 결정

재정사업평가 자문회의…"타당성 있다" 결론

(세종=뉴스1) 이훈철 기자 | 2016-07-08 17:37 송고 | 2016-07-08 18:16 최종수정
순수 국산기술로 개발된 차세대 초고속열차 '해무'(HEMU-430X)가 선로 위를 달리고 있다. /뉴스1 © News1 주성호 기자
순수 국산기술로 개발된 차세대 초고속열차 '해무'(HEMU-430X)가 선로 위를 달리고 있다. /뉴스1 © News1 주성호 기자


춘천-속초를 잇는 동서고속화철도 건설사업과 광주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최종 '합격점'을 받았다.
기획재정부는 8일 오후 재정사업평가 자문회의를 열고 두 사업에 대한 사업 추진여부를 논의한 결과 사업추진에 타당성이 있다고 결론 내렸다.

두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주관했으며 여기에서 합격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연구결과에서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말했다.

동서고속화철도 사업은 춘천∼속초간 91.8km에 2조2000억원을 투입해 고속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1987년 노태우 대통령부터 박근혜 대통령까지 역대 대통령이 줄곧 공약으로 제시해온 강원도 제1공약 사업이기도 하다.
역시 박근혜 대통령 대선 공약이었던 광주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및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2020년까지 8347억원을 투입해 광주 광산구와 함평군에 건설되는 빛그린 산업단지에 클린디젤·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 부품단지 및 산업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지난 2월 총 사업비 3450억원 규모로 Δ자동차 전용국가산업단지 조성 Δ기술지원센터 구축사업 Δ글로벌 비즈니스센터 구축사업 등으로 이 사업을 진행하겠다는 내용의 수정계획서를 제출한 바 있다.

친환경자동차 선도도시 조성 기원 100만명 서명부 전달 출정식 모습./뉴스1 © News1 박중재 기자
친환경자동차 선도도시 조성 기원 100만명 서명부 전달 출정식 모습./뉴스1 © News1 박중재 기자



boaz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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