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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혁신경제포럼 "전통산업과 ICT 융합할 특별법 추진"

"韓 융합산업의 글로벌 리더로…좋은 일자리 창출 기대"

(서울=뉴스1) 서송희 기자 | 2016-07-07 11:55 송고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태블릿 PC를 활용해 질의를 하고 있다. 2016.6.29/뉴스1 © News1 허경 기자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태블릿 PC를 활용해 질의를 하고 있다. 2016.6.29/뉴스1 © News1 허경 기자
 
기존 전통 산업과 스마트기술을 더해 국내 산업 구조를 키우자는 '융합혁신경제포럼'이 7일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며 특별법 추진을 시사했다.
 
김성태 새누리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오세정 국민의당 연구책임의원을 비롯한 여야 23명의 의원들이 의기투합한융합혁신경제포럼은 7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창립대회를 열었다. 
 
포럼의 대표의원인 김성태 의원은 '스마트사회 패러다임과 융합혁신경제–융합 스마트뉴딜로 위기에서 글로벌 리더로'란 주제로 직접 기조발제를 하면서 "ICT 융합 특별법 개정, 제4차 산업혁명 특별법(가칭) 제정을 통해 대한민국을 융합산업시장에서 글로벌 리더로 이끌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융합혁신경제란 제4차 산업혁명의 흐름 속에서 ICBMS(사물인터넷·크라우드·빅데이터·모바일·보안)로 대변되는 지능형 스마트 기술을 기존의 전통산업과 융합하는 패러다임의 전환을 의미한다"고 정의했다.
 
그는 구체적인 예로 기존의 조선·해양산업과 건설산업에 스마트기술(ICBMS)을 융합한 '해양 융합 스마트시티'를 제시하면서 "융합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국가 성장 동력 제고, 산업체질 개선, 사회통합의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최연혜 새누리당 의원을 좌장으로 오세정 국민의당 의원과 임이자 새누리당 의원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외부 패널로는 엄항섭 대우조선해양 중앙연구원장이 유일했다.

이날 창립대회에는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사회를 진행했으며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이 환영사를 하고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축사를 했다. 


song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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